에코마일리지 신청방법
일상 속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만으로도 알뜰하게 포인트를 챙기고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유용한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복지 혜택인 ‘에코마일리지’입니다.
에너지 절감율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어 알뜰한 가계를 위해 꼭 챙겨야 하는 필수 아이템인데요. 에코마일리지의 핵심 혜택부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신청 방법, 그리고 적립된 마일리지 활용법까지 알기 쉬운 줄글로 차근차근 정리해 드립니다.
가장 먼저 에코마일리지가 무엇이고 어떤 혜택이 있는지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 가구에서 사용하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주소지 기준으로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직전 2년 동일 기간 대비 에너지를 5% 이상 절감한 가구에 절감 비율에 따라 연 최대 10만 마일리지(10만 원 상당)까지 적립해 주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온실가스 감축 제도로 2023년부터 자동차 마일리지와 통합된 ‘통합에코마일리지’로 운영되고 있어, 건물 에너지뿐만 아니라 운행 거리를 줄인 자동차 마일리지 혜택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 서울시 외 타 지자체 거주자의 경우 동일한 방식의 전국 단위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에코마일리지를 신청하는 방법은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접수가 가장 간편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인터넷 검색창에 '에코마일리지' 또는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를 검색하여 통합에코마일리지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본인 인증을 거쳐 회원가입을 진행한 뒤, 거주 중인 주소지 정보와 함께 보유 중인 전기, 수도, 도시가스 고지서의 고객번호(또는 관리비 청구서 정보)를 등록하면 신청이 모두 완료됩니다. 한 번 고객번호를 등록해 두면 별도로 매달 사용량을 입력할 필요 없이 한전이나 가스회사 등 관계 기관에서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절감률이 측정되므로 대단히 편리합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이용이 서툰 어르신분들이라면 주민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신분증과 함께 최근에 납부하신 전기, 수도, 도시가스 요금 고지서(고객번호 확인용)를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합니다. 창구 직원의 안내에 따라 에코마일리지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고 고객번호를 기재하여 제출하시면 현장에서 즉시 회원가입 및 에너지 등록 처리가 진행됩니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인 마일리지의 활용법도 매우 다양합니다. 1마일리지는 현금 1원의 가치를 지니며, 에코마일리지 누리집을 통해 현금 환급 신청을 하여 본인 명의 계좌로 직접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ETPG(서울시 지방세 납부 시스템)를 통해 재산세, 주민세 등 지방세를 납부할 때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온누리상품권 및 모바일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하여 장을 볼 때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파트 관리비 차감이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등 원하는 방식으로 유용하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를 절약하여 매달 지출되는 공과금도 줄이고, 절감한 만큼 현금성 마일리지까지 되돌려받는 에코마일리지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친환경 재테크입니다. 지금 바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나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 보시고,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쏠쏠한 혜택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